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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 잼

[춘천 여행 명소] 세계 주류마켓

 

 

동내면 세계주류마켓에 다녀왔다.
앞에는 모자쓴 황금신사 둘이 바람도 안 부는데
옷을 휘날리며 서있다.
뭔가 저 컨셉으로 같이 사진 찍어야할 것 같은 압박감.

 

 

 

들어서자마자 서늘한 공기와 함께
거대한 조형물이 맞아준다.

 

뭘 형상화한지는 모르겠지만 아마도
양조과정의 어떤 도구겠지??

 

 

술은 마실 수 없는 장식 bar.

순간 술 마실 수 있는 줄 알고 설렘^^
그런데 다행히 마켓에서 결제를 하고 옆에 있는
Cafe brewery(카페 브루어리)로
술을 들고 가면 잔과 세팅을 준비해준다고 한다.

하지만 안타깝게도 차 없이 가기 어려운 위치에 있어
실현이 될 일이 있을지 모르겠다!

 

 

구역별로
양주계열, 청주계열, 맥주, 와인, 과실주
등으로 나뉘어 있고
마켓에 들어서자마자 보이는 공간에는
프로모션, 할인상품이 있다.

샹들리에가 꽤나 멋졌다.

 

 

양주코너...!

아래쪽에는 판매중인 술들이 있고
위에는 각종 소품이 장식되어있다.

내가 사장이면 제일 뿌듯할 장소...!

 

내가 좋아하는 헤네시가 있길래 사진 찍어봤다.
이거 사러 해외여행 가야지....

 

라거 종류를 좋아해서 몇 가지 사왔다.
야금야금 맛보는 중 ㅎㅎ

가격은 아주 싸진 않은 것 같지만
다양한 주류를 구경하는 재미가 있고
취향에 맞는 술을 추천해주기도 한다.

 

 

 

재방문의사 있음!
다만 한 번도 안 가본 친구들과
차 없이 가면 더 좋을 듯~!